파킹통장의 뜻과 파킹통장 종류? 1금융권/2금융권

파킹통장이란? 

주차장에 차를 잠시 주차하듯 목돈을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통장을 말합니다. 비정기적이고 일시적으로 예금을 하더라도 매달 이자(평균 잔액 기준)를 지급하는 통장입니다. 파킹통장은 하루만 넣어놔도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며, 높은 이율을 지급합니다.

보통 파킹통장은 대부분 2 금융권에서 많이 개설합니다. 1 금융권은 자유롭게 입출금만 가능할 뿐 이자가 낮기 때문에 파킹통장으로 쓰이긴 어렵습니다만 1 금융권이면서 2%의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 입출금통장도 있습니다. 2 금융권은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축은행은 많은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알고 있지만 저축은행도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예금자보호가 됩니다. 이자를 포함해서 1인 최대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1 금융권에는 아무 조건 없이 2%를 지급하는 곳이 있는데 토스 뱅크입니다. 토스 뱅크는 출범하지 얼마 되지 않은 1 금융권 은행인데 무조건적으로 연 2%의 이율입니다. 하루만 넣어도 연 2%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가입대상은 만 17세 이상의 실명의 개인으로 1인 1 계좌만 가능하고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고객입니다. 저축금액에 제약이 없고 가입기간도 제한이 없으며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되 보호한도는 본 은행에 있는 본인의 금융상품의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하여 1인당 최고 5천만 원이며 5천만 원을 초과하는 나머지 금액은 보호하지 않습니다. 금리는  1억 원 이하도 연 2%, 1억 원 초과도 연 2%입니다. 이자지급은 매일 이자가 계산되지만 매월 세 번째 주 금요일을 기준으로 결산하고 토요일에 이자를 지급합니다. 한 가지 더 특별한 혜택은 토스 뱅크 고객은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당행, 타행 이체 수수료와 자동이체 수수료가 면제되고 ATM(모든 은행, 편의점 등) 입금/이체/출금 수수료가 면제입니다. 

 

2 금융권에는 웰컴 저축은행이 있습니다. 입출금 자유 통장으로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고 모바일뱅킹이 가능하고 간편 결제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최대 3%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본금리는 연 0.5%(변동금리)인데 우대금리가 예치금 잔액 50만 원 초과 시 연 0.5% 가산되고 당월 이 예금을 연결하여 간편 결제 - 네이버 페이, 카카오페이, 코스, 페이코에 연결하면 추가 2% 가산 지급됩니다.

 

자유입출금 통장이면서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 은행 2곳을 알아보았는데 하루만 넣어둬도 이자지급을 하지만 매일매일 이자가 지급되는 것은 아니고 일할로 계산하여 한 달에 한번 지정된 날짜에 지급됩니다.

 

파킹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