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검색사이트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기계이기 때문에 어떤 내용인지 꼬리표를 달아주면 빠른 속도로 인지하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 문서들과 구분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나의 글을 검색결과의 상위에 노출하고 싶다면 귀찮더라도 꼬리표를 달아주어야 합니다. 그중에 하나가 사진 속성에 alt 태그를 달아주는 것입니다. alt="......"
구글은 이미지에 대해서 다양한 기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 규칙을 따르면 상위 노출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미지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기존의 사이트나 누군가의 사진을 캡쳐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촬영하는 것, 즉 원본사진이 가장 좋습니다.
https://pixabay.com/ , https://unsplash.com/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는 이유는 상업적으로 이용해도 제재나 법적인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용하는 것입니다. 직접 촬영한 원본사진이 가장 좋지만 모든 것을 다 찍을 수는 없으니 이용하는 것일 뿐입니다. 전문가의 사진이 아니더라도,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아니더라도 내가 들고 있는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 이미지 사이트 속의 사진보다 더 좋은 것으로 구글은 인식합니다. 메타데이터를 확인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메타데이터가 뭘까요? 지문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듯합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쓸 때 대부분의 경우 캡처 사진을 이용합니다. 원본사진 보다는 차순위가 되겠지만 그렇다고해서 구글이 캡쳐 사진을 밀어내지는 않습니다. 단지 상업적으로 이용하면 안 되는 사진을 썼을 경우 법적인 제재를 당사자에게 받을 뿐입니다. 그러나 네이버나 다음은 캡처 사진을 밀어내기 때문에 그쪽으로 글을 노출시키려면 메타데이터를 삭제하는 작업을 해야 하고 구글 노출이 목적이라면 그러한 작업까지는 필요 없습니다.
최근 2021년 10월 중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선호 씨에 관한 글을 쓴다고 하면 그분의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에서 캡처해 올 것입니다.
그러나 이 분의 사진에 alt태그를 달 때 최근의 스캔들을 의식해서 트래픽을 늘릴 욕심으로 그 꼬리표 속에 키워드를 포함시켜버리면 구글에서는 그것을 어뷰징으로 여겨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광고 제한 등등) 원래 alt태그의 목적성이 시각장애를 가진 분들이 화면 판독기를 사용하여 이미지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애초에 구글이 정한 SEO의 원칙이라면 제대로 지키는 것이 상위 노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alt태그는
-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세요.
- 가능한 한 짧게 125자 이하, 또한 의미 없는 내용은 나열하지 마세요.
- ~한 이미지라는 말은 넣지 마세요, 이미 이미지임을 알고 있습니다.
- 키워드에 욕심내지 마세요.
- 이미지 설명하는 단어를 쓸 때 띄어쓰기 하지 말고 -(하이픈)을 넣으세요
그리고 사진을 사용하실 때는
품질을 높이되(포토스케이프 사용)
용량은 최적화해서 줄여주시고(https://tinypng.com/)
alt태그, 타이틀 태그(사진 제목) 정확하게 달아주세요.
그리고 사진이 배치된 위치의 앞, 뒤에 사진의 설명이 들어가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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