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복지혜택은 알아서 챙겨주는 게 아니라 신청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내가 모르면 못 받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각 부서별로 흩어져 있으니 하나하나 챙기지 않으면 빼먹기 쉬운 복지혜택을 한번에 신청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방 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수혜 서비스를 포함한 보조금 24 시범 서비스가 11월 15일부터 13개 시군구에서 먼저 실시합니다. 11.15(월)∼12.15(수)까지 대구(동·서·수성·달서·달성), 인천(미추홀·연수), 충남(보령·아산·서산·서천·청양·홍성) 13개 시군구에서 ‘보조금24’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확대되는 지자체 서비스에는 출산장려금 지원, 저소득 어르신 무료틀니 지원 등이 포함되며, 본인만 확인할 수 있던 서비스를 동일 세대 내의 가족이면 동의를 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디지털 소외 계층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보조금 24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과 위기가정 등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보조금24’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보조금 24이용 절차는 이렇습니다.
온라인으로 보조금24 이용 시에는 정부24를 먼저 가신 후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인터넷 사용이 힘드신 분은 직접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셔서 진행하면 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과 위기가정 등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보조금24’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는데 태블릿·업무폰을 이용하여 공무원이 해당 주민과 함께 보조금24에 접속하여 정보 입력을 하면 해당 주민의 보조금 혜택 확인·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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