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전세주택 업그레이드, 7만호 공급

서울시가 기존 장기전세주택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상생주택' 후보지 선별을 끝내고, 조례 제정 등 본격 공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상생주택을 포함한 장기전세주택의 7만호 공급을 목표로 추진합니다.

지난 5월 서울시는 민간 토지에 주택을 건설하여 장기전세주택으로 제공하는 '상생주택' 사업 대상지를 공모, 총 22개소가 지원한 가운데 6월 최종 후보지 10개소를 선별했으며 현재 사업 검토, 상호 협의 등 대상지별로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상생주택'은 기존에 공공이 택지 개발을 통해 직접 짓거나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 정비사업에서 나오는 단지 일부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온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민간으로 확장, 민간 토지에 주택을 건설하여 장기전세 형태로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토지주는 입지는 좋지만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활용도가 낮았던 부지를 임대로 제공할 수 있고 ▴공공은 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저렴한 임차료로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시민의 입장에서는 가격 부담 없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3자'에게 유익한 집이라는 의미에서 '상생(相生)주택'이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선별된 대상지 10개소 중 민간과 협의가 원활하게 추진되는 대상지 3~4개소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시범사업으로 직접 장기전세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며, 현재 건축계획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토지사용 협약 이후에는 신속하게 사업 인허가와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첫 상생주택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시는 사업 확대를 위해 민간 토지 수시 접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장기전세주택은 불안정한 주택시장에서 주변 시세 절반 수준의 ▴안정된 전세금을 비롯해 ▴장기 거주(20년 이상) ▴양질의 주택 등 여러 가지 장점으로 무주택 중산층 가구가 오랜 기간 거주하며 자산을 형성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5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진행한 제41차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1,426세대 모집에 12,93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9.1:1을 기록했으며,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201.5:1), DMC SK뷰(136:1), 서울숲아이파크(103:1), 왕십리 모노퍼스(101.5:1) 등 일부 단지는 평균 경쟁률의 약 10~20배를 웃돌 정도로 치열했습니다.

 

#1 인구 950만이 사는 서울에 더 이상 집 지을 땅이 없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에 견줄 새로운 땅의 발견! 땅을 찾았다!

 

#2 서울사람들 전월세 보증금 부담, 전국에서 최고 수준
수도권 아파트 월세 평균 금액
2020년 상반기 92만 원, 2022년 상반기 118만 원 28.1% 증가
서울 2020년 140만원, 2022년 172만 원 22.8% 증가  
엄마, 또 이사가요?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어요
2년마다 이사 가는 거 힘들지?

 

#3 안전한 전세 부족, 월세 가속화로 주거비 부담 증가
"울면서 월세 구합니다"...금리 인상에 월세 시장 불안 가속화
"셋집에 두번 우는 2030"...'전세대출되는 빌라도 없어'
"월급 절반이 월세로"...서울 빌라 보증금, 월세 '역대 최고'
"공포의 깡통전세"
2년치 월급 꼬박 모아도 보증금 올려주기에도 벅차네
월급날 스치듯 빠져나가는 월세... 우리 통장은 텅장!

 

#4 서울시민들의 전월세 고민, 정책에서 답을 찾다
장기전세주택
주택에 대한 소유 개념을 거주 개념으로 전환하고, 부동산 및 전세시장 안정을 기하고자
2007년 서울시에서 최초로 도입된 전세 공공주택이에요~
안심하고, 이사 걱정 없이 오래 살 수 있는 집 장기전세주택
장기전세주택 평균 거주기간 7.4년, 임차가구 3.3년
주거 안전성 증대
-주변 전세시세의 약 80% 이하의 전세보증금
-재계약 체결 시 최대 5% 범위 내에서 임대보증금 인상
-자산 축적을 통한 주거사다리 역할에 기여
신뢰성
-SH공사가 직접 공금 및 시설물 유지관리

 

#5 부담 없이 오래 살 수 있도록, 장기전세주택을 더 많이 만들고 싶은데...
서울에 더 이상 집 지을 땅이 없다고?

 

#6 찾았다!
꼭꼭 숨어있던 집 지을 땅
공공에 땅이 없다면 민간과 함께 도심 곳곳 민간의 저 이용, 유휴부지 발굴 활용

 

#7 새로운 사업방식을 통한 장기전세주택
공공+민간(토지주)의 상생구조에 시민의 혜택이 생김
민간: 놀리던 땅을 공공에 빌려줌(저이용 토지의 활용, 안정적 수익)
공공: 개발이익은 공공기여로 초기 환수받고 장기전세주택을 건설, 공급
시민: 안심하고 이사 걱정 없이 오래 장기전세주택의 혜택을 누림

 

#8 새로운 사업방식을 통한 장기전세주택
놀리던 땅에 만드는 놀라운 집
민간이 소유하고 있지만, 이용하지 못하고 놀리고 있던 땅! 그곳에 부담 없이 안심하고 오래 살 수 있는 놀라운 집을 짓습니다.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집!
전세금 오를 부담 없는 집!
부담 없이 오래 사는 집!
민간토지를 활용하는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9 장기전세주택의 업그레이드는 약자와의 동행
고품질 임대주택 혁신방안과 함께합니다